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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문화생활 기록 및 자랑질

'e100vs'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2.11.29 firenze,
  2. 2012.07.10 Umbria, Italy
  3. 2012.07.06 venezia,
  4. 2011.09.07 e100vs, (3)
  5. 2011.08.23 ...선유도 막샷, (5)
  6. 2011.08.01 [오스트리아/체코 여행기] 4. 쏟아지던 가을 햇살, 빈 (1)
  7. 2011.04.06 Little India, Singapore (1)
  8. 2011.04.05 Raffles Hotel Arcade, Singapore (3)
  9. 2011.02.27 macau, (1)
  10. 2010.11.04 a cup of melange, (4)

 

e100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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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활짝 피어난 해바라기,

누렇게 익은 추수 직전의 호밀밭,

파아란 옥수수밭,

연두빛의 포도밭.

 

중북부 이탈리아는 6월이 절정이라고, 감히 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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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일단 눈에 들어와서 리사이즈 하긴 했는데 영 아쉬운 컷일세.

에잉. 건질게 없네. 사진도 영 못찍는데 필름 접을까봐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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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e100vs,

2011 / 2011.09.07 22:58


거 참 드럽게 잘 나오네. (명수옹 버전)

Kodak Professional E100VS + SW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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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선유도 막샷,

2011 / 2011.08.23 22:00



막샷도 잘 나오는 카메라와 렌즈의 능력과 스캔솜씨같으니라고.

죽인다. -_-b 꺅.

swc/m, kodak professional e100vs, 포토마루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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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이 글은 http://yann.tistory.com/519 에서 이어집니다. (엄청난 게으름으로 인한...엄청난 느린 업뎃;;)

아침에 일어나니 전날 인사를 나눈 침대 아랫칸 한국인 여학생이 빈 소년합창단 공연을 보러 간단다.
오. 좋은 정보! 라며 선뜻 따라 나섰다.
8시 쯤의 아침. 선선한 공기. 호프부르크로 가는 길이 참 좋았다.
성당 앞에 갔더니 줄이 무슨....미사는 한시간 반이 남았고, 표를 미리 안사면 미사 시간까지 지금부터 기다려야 한단다.
그리고 소년합창단은 미사 중간중간 노래를 하되, 미사 마지막에 합창곡을 부르는 걸로 알고 있어 눈 앞이 깜깜했다.

내일 오전 이면 빈을 떠난다.
줄을 설 것인가. 빈까지 왔는데 그 유명한 소년 합창단 공연은 한번 봐야하지 않는가. 고민하며 안을 슬쩍 봤다.

아. 다른데 가자-_-
2층 발코니 구석에서 잘 보이지도 않거나, 스크린을 통해서만 봐야한다.
아무리 전날 성 피터성당에서 큰 감명을 받기는 했지만, 한 시간 넘는 시간동안을 미사를 보며 보내고 싶진 않았다.
미사 끝날 시간 쯤 맞춰 밖에서 대충 들어도 충분히 들리겠다 싶어 발길을 돌렸다. (결국 돌아와 보니, 공연이 막 끝난 상태......털썩)


성당앞의 둥근 아치문을 빠져나와 (사진 왼쪽 맨 위) 차도를 따라 주욱 걷다가, 모짜르트 묘비 앞까지 갔다가,
다시 호프부르크 성문앞까지 왔다가  갑자기 아메리카노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아메리카노는 스타벅스에만 팔 것 같아서...호프부르크 앞 별다방에서 커피 한 잔 사들고.
걷다보니 그라벤. 또 케른스트너 거리.

쭉 쭉 걸었다.
볕 좋은 가을날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만끽하며.

그래. 빈 소년 합창단 공연 안 봐도 좋아.
나는 이렇게 선선한 가을날을 마냥 걷고 싶었어.



다시 돌아오니 또 호프부르크.
그래. 뽕을 뽑자. 왕궁! 오늘은 왕궁 투어다!. 라며 호프부르크 티켓을 사고, 씨시 박물관 내부투어까지 마쳤다.
소감은...괜히 갔네-_-

볼거리가 아예 없었다는 얘기는 아니다.
허나 왕궁 내부란게 사실, 우리 나라 박물관 보듯....오래되고 낡아서 상상하던 만큼 화려한 모양새를 갖춘건 아니더라.
다시는 내부 관람 안한다! 라고 다짐하며.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들은 세트와 소품과 조명의 힘이란걸 다시금 깨닫는다.

어쨌든..유럽 여행은 처음이니까.
그냥 기념삼아-_- 봤다 치고!
다음은 쇤부른 궁으로 이동!





Schloss Schönbrunn~!!!!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다고 해서 내부 투어가 살짝 땡긴건 사실이었다. 허나 호프부르크의 기억...때문에 쇤부른 궁정 내부 투어는 하지 않기로 했다. 

노오랗게 칠해진 외벽.
산뜻하고 따뜻한 느낌의 외부. 화려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다정다감한, 정감이 드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크게 3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ㄷ자모양의 본관 건물과 중앙의 넓다란 정원, 정원 끝에 얕은 언덕 위에 화려하게 세워진 글로리에테(Gloriette - 일종의 개선문, 가운데 카페도 있다. 사람 완전 많다. )로 나뉜다. 
본관 건물 자체는 대단히 화려하단 생각은 안들었는데 언덕을 올라 글로리에테에 가보니 본관과는 사뭇 다른 화려함에 또 즐거웠다.

쇤부른 궁전에 대한 설명은 옆 링크를 콰직! http://100.naver.com/100.nhn?docid=824212
 
무엇보다도 나는 저 정원에서만 3시간을 넘게 보냈다. 사진 찍어대며 찬찬히 한바퀴 돌고, 잔디밭에도 앉아 셀카도 찍고, 돌계단에 기대어 잠시 쉬기도 하고, 높지도 않은 언덕위에 올라가면 빈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내다보이고.....
이건 뭐 내부 구경을 할 시간이 어디있담. 햇볕 가득한 정원을 한참을 뽈뽈대며 돌아다녔다 ^^


쇤부른에서 건진 베스트 컷?


작렬하는 셀카...;;;;; 미니삼각대와 타이머의 힘이었어요!



정말. 날씨는 환상. 높지도 않은 언덕 위에 올라가니 빈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다 들어오고.
벨베데레 궁을 못 간건 아쉽지만....잔디밭에서 남들이 보거나 말거나 딩굴딩굴하며 광합성은 정말 제대로 했던 듯 하다.

슬슬 이동을 해야하는데...이 정원에 마냥 눌러만 앉고 싶은 기분을 어이할꼬...ㅜㅠ
내일 오전에는 빈을 떠나야 하는데, 돗자리 하나 깔고 넓다란 잔디밭에서 마냥 뒹굴고 싶은 충동을 꾹꾹 누르며 트램정거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정말 떨어지지 않던 발길...
사진을 들여다보니 그 아쉽던 마음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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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필름 한 롤의 끝자락.
기억의 끝 한 조각.


현상, 스캔 받은 e100vs 한 롤의 결과물이 모두 붉다. 광선 탓인가. 필름 유제 상태 탓인가. 알수는 없지만.
그 곳의 열대기후, 사진의 색온도에도 생생히 녹아나있구나...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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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실패로 끝났던 여수여행 시도(!)이후 올 해의 두번째 여행.
5일간의 빡빡한 출장일정에 주말 이틀을 끼운 싱가폴 여행.
사실 가기 전부터 거길 가서 뭘 해야하나. 란 걱정을 하며....크게 흥미나 관심이 끌리지 않았는데
기우가 아니었던 것이다!
...격한 일정이 끝난 뒤의 체력저하와 더위로 인해 흥미를 심하게 잃어버려 돌아다닐 의지가 완전히 꺽였었달까.

그냥 택시만 잡아 타게되고, 쇼핑몰에만 머무르고 말게 되어버렸었다.....
물론 내 돈주고 떠난 여행이었다면 흥미가 있건 없건 날이 덥건 말건 죽자고 돌아다녀봤겠지만...ㅎㅎ

싱가폴의 최고(the oldest & the best)의 유서깊고 비싼 호텔인 Raffles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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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전혀 기대없이 갔는데, 하루가 모자라 아쉬웠던 마카오.
여긴 꼭. 또 가볼테다.

노출계 죽어서 뇌출로 찍었는데 성공했...
e100vs가 슬라이드인지도 모르고 찍고다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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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빈 체류 3일째,
정오 무렵엔 하루에 몇 대 없는 할슈타트행 완행 열차를 타고 빈을 떠나야 했다.

빈에서의 마지막 날, 그 아침
조금 서둘러 길을 나섰다.

나란 사람, 발도 느리고, 여행계획이란 걸 애초에 치밀하게 짜질 못하는 사람인지라
이 날도 그냥, 딱히 정한 곳 없이.
단순히 빨간색의 구닥다리 트램, 빈티지 그 자체의 빨간색 낡은 트램이 어찌나 멋져보이던지, 타고 시내를 다녀보고파서
그냥 49번 트램에 올라 타 무작정 빈 시내를 오고갔다.
너무 멀리가지 않기 위해 적당히 어디쯤에서 내렸는데... 이제는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그냥, 눈부시게, 따뜻하게 빛나는 해를 마주보며
터벅터벅 산책삼아 길을 걸었다.
햇빛이 그야말로 온 몸을 따뜻하게 적셔주었더랬다....

그렇게 걷다가 적당히 대충, 어딘가의 카페를 들어갔더니.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아침부터 왠 동양여자야-_-? 하는 듯한 시선이 내게로 확 쏠리고
주인 할아버지는 영어를 못하셔서 손짓으로 주문하고, 계산해가며...
멜랑주 (카푸치노와 라떼의 중간?) 한잔을 겨우 시켰다.

(...계피가루는 일단 걷어내고...;;)
햇빛에 따끈따끈 데워진 몸에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져 채워주고....
나는 기분 좋게 빈을 떠날 수...(첵아웃할 때 좀....게다가 고도 근시 주제에 안경도 잃어버렸지만....ㅜㅠ)...있었다;;;;

내 여행의 단점은, 언제나 계획없이 정확한 위치도 방향도 모른체 마구 걸어대기 때문에...
이런 기억에 남는 장소들의 위치를 절대..알..수가 없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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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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