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카테고리

notes (863)
2017 (32)
2016 (88)
2015 (39)
2014 (11)
2013 (49)
2012 (65)
2011 (70)
2010 (230)
'06-'09 (75)
a wanderer (204)
Total113,003
Today22
Yesterday49

최근에 올라온 글

잡다한 문화생활 기록 및 자랑질

'크로아티아 여행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3.01 [크로아티아 여행] Day 2 - Plitvice National Lake Park (1)

Samobor-Plitvice-Zadar-Split-Hvar-Dubrovnik-Zagreb



 


오후 4시, 사모보르를 뒤로 하고...
해가 지기 전에 플리트비체 근처에 잡아둔 숙소에 도착하기 위해 서둘렀다.

플리트비체로 가던길에 잠시 멈춘 라스토케.
들어가서 산책하고 싶었는데...마음이 너무 급했다.
첫날. 길눈이 어둡고, 네비도 없이 숙소를 찾아야 한다는 압박.
이동네는 전화도 잘 안터지고 준비해둔 심카드도 안먹혔다는....

 


가는길에 잠시 들렀던 라스토케 (Rastoke)

사진 하나 제대로 남겨둔게 없네...
예쁜 동네였는데..30분만이라도 거닐것을...

마음이 너무 급해 그냥 잠시 쳐다만 보다가 길을 떠났다.

 


걱정과는 달리.....
숙소는 대로변에 있어서 간판보고 아주 쉽게 찾았고,
정말 더럽게 -_- 맛없는 호텔 옆 식당에서 첫 끼니를 마치고 잠을 청한 다음날..




숙소 앞 풍경, 이쁘더라.

아침 햇살과 맑은 공기.

정말 가슴속 깊이 담뿍 들이마시고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출발.


그, 6시간짜리 H코스를 따라 돌기로 하고 버스를 탔다.
다니다보니 우리가 어느 코스인지 신경도 쓰지 않고 그냥 다녔네.







큰 감흥은 솔직히 없었는데 물빛은 정말 예쁘더라.
가장 큰 호수. 맑은 빛의 호수가 참 인상적이었다.



앞서 가시던 남정네.


정말 이런 에메랄드 빛 물빛깔....



호수 가 벤치를 차지하고 앉아 쉬는데,
마치 먹을거라도 달라는 듯 한참동안 우리 앞을 멤돌던 오리 한마리.

우릴 삥 뜯으려 한다며 깔깔 웃었다.


우거진 숲...길다란 나무들..


어여쁘다.




 



가장 인상적인게 이런 풍경들.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으면...나무를 옮겨서 치우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잘라 길을 낸다.
잘라낸 조각만 살짝 옮겨 길을 텄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발상이 신기하기도...



이런 풍경을 보니 요정이 사는 풍경이란 말이 실감이 나긴 했다...



그리고 가까워지는 하이라이트.


 


 





이 광경을 한참이나 쳐다보며, 사진으로 담으며...
아쉬운 마음을 접고 돌아나와 자다르로 향했다.


우왕.


6시간 돌아다니니 진짜 지치기는 하더란.
후다닥 달려 저녁은 자다르에서 먹기로 했다.

휴게소에 잠시 멈춰 마실 물을 사고, 하늘을 보니 넘어가는 해를 마주보며 이런 풍경이.

엄청난 돌산. 넘어가는 구름.

이 장면도 엄청 찍어댔지 아마.
자다르까지 지도에는 한시간 남짓이지만, 두시간이 넘게 걸렸던 것 같다.

나름 즐거운 드라이브였는데...운전한 남친님은 어땠나 몰라...ㅎㅎㅎㅎ
















 

..한장 더;



한국에선 보기 쉽지 않은 이런, 평원. 또 차를 세웠지.

그렇게 자다르를 향해 슝슝 달렸도다.



너무 길어지니, 자다르는 다음편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yann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