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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문화생활 기록 및 자랑질

'2017'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7.04.15 The Hours by Michael Cunningham | Books | The Guardian
  2. 2017.04.05 ,
  3. 2017.03.23 the hours
  4. 2017.02.02 2월,
  5. 2017.01.28 금주령, (4)
  6. 2017.01.19 돼지머리에 이어,
  7. 2017.01.16 ,
  8. 2017.01.16 지름신 강림,
  9. 2017.01.13 ,
  10. 2017.01.13 [공연] 2017년 첫 공연, (2)

The Hours by Michael Cunningham | Books | The Guardian


https://www.theguardian.com/books/2011/jun/24/the-hours-michael-cunningham-book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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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

2017 / 2017.04.05 02:50
행복은 일종의 역치가 작용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놈의 역치는 당연히 사람마다 높거나 낮으며, 또한 개인의 선택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겉절이를 무쳤더니 너무 맛있어서 그래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상적인 활동을 벗어나 어떤 쾌락을 찾아야만 행복을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당연히 후자이다.
그리고 이것은 불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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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the hours

2017 / 2017.03.23 18:44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31867&nid=987797


정성들인 리뷰가 있다. 댈러웨이 부인을 읽지 않고 쓴 것 같은데....읽었다면 리처드에 대한 코드를 다르게 분석했겠지.


참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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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2월,

2017 / 2017.02.02 19:44

2월에는 일주일에 두 권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 


3월에는 토익 시험을 보기로 했다. 2년 반이나 3년에 한 번씩 보는데, 이번에는 기필코 만점을 찍어보리라.

내가 사는 시에는 시험장이 전혀 없고, 가장 가까운 곳은 40킬로미터를 가야한다....

남편한테 아침에 태워다 달라고 하고, 시험 끝나고는 시외버스 타고 귀가할 계획.....

ㅎ ㅏ ㅇ ㅏ .....

싫다. 시골의 삶이란.


실은 지인이 1월에 읽은 책을 정리해 올리셨길래 난 뭘 읽었나 적어보려고 블로그를 열었지만 기억이 안 난다.

끝까지 읽은 책이 없었나?


아 몰라. 1월은 어차피 날렸다. 2월엔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번역 연습하고 열심히 독서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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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금주령,

2017 / 2017.01.28 15:32

금주령+금커피(?)령


와 시발 어떻게 살으라고.




하지만 하루에 약을 20알씩 퍼묵퍼묵하고, 약마다 주의사항에 "카페인 섭취에 유의하세요" 혹은 "알코올 섭취를 금하세요"라고 써 있으니 맘대로 먹을 수는 없..........사실은 여태 맘껏 퍼마셨는데 검사 결과 꼬라지를 보니 진짜 끊어야겠어서.


정말 고플때 커피는 한 번씩 마시는 걸로.

맥주는 정말 고플 때 300ml만 마시는 걸로...



응?


금주령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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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돼지머리에 이어,

2017 / 2017.01.19 18:43


그렇다 이것은 레전설.

메인 스트림 헤비메탈의 맹주, 메탈리카의 프론트맨. 

당신이 바로 Metal Hero이며, Metal King이다. 바로 당신이다.


시발 존나 멋있네.


장소는 영등포역과 신도림역 사이인 듯. 그 쪽에 철물 상사들이 좀 있지....




아래 사진은 98년 첫 내한 당시 남대문 시장에서의 메탈리카.

간지 터지는 Metal King.


와 저 때는 다들 삼십대였어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사진도 필름사진이야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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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

2017 / 2017.01.16 22:24

한 페이지 버녁했는데 교정만 네 시간째 보고 있다. 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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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지름신 강림,

2017 / 2017.01.16 03:06

책을 왕창 샀고, 먹을 것도 왕창 사고 (사과 한 짝, 과메기 한 박스 등등), 또 뭐 샀더라. 하여튼 미쳤나보다.


이번엔 이런 걸 샀다.




책상에 앉아있으려니 목이 너무 아파서.....넥 칼라 같은걸 찾다가 발견했는데, 아마 여름엔 더워서 못 하겠지만 수건 대고 하면 봄까진 쓸 수 있을 것 같음. 옆에는 허리 디스크용 판떼기;;;;; 자세 교정을 해 준다고 하는데 제일 싼 모델 세일하길래 질렀다.


또 뭘 질렀더라.

아, 스캔식 전자사전도 중고로 질렀는데 배터리가 조루-_- 서너시간이면 확 줄어듬 ㅜㅠ 


옷도 몇 개 질렀는데 아마 내일 도착할 듯....


미쳤나봐. 왜 이렇게 질러대....;;;;

내일은 예약해둔 비행기표 결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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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

2017 / 2017.01.13 18:46

요새는 잠을 못 잔다.
오늘도 세시간 자고 일어나서 놀다가........열시 넘어서 겨우 잠이 들어 두시 좀 넘어 일어났다.
쪼개서 일곱 시간.
낮에는 계속 졸립다.
뭘 할 수가 없어. 책 반 페이지 읽고 잠이 몰려와서 죽을 맛.
기분은 붕붕뜨고.

일단 문제는 자다가 깨면 다시 자야하는데 안 자고 논다는 것.

아무것도 못 하겠다. 집중을 할 수가 없어.
꺅. 이거 언제다 읽지. 바흐 관련 작품 읽는다고 리흐테르 평균율도 틀어놨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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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공연] 2017년 첫 공연,

2017 / 2017.01.13 09:40

1)

3시 반에 도착해서 한 시간 넘게 베비메탈 머천다이즈 사려고 줄 섰는데 고지를 눈앞에 두고 완판.

빡친 사람들이 판매자한테 뒷 줄에도 공지 좀 해달라니까 "저는 팔기만 하는 사람이라 모르고요." ....-_-;

그래, 하루만 일하는 알바라 이거지. 너도 춥고 고달픈 건 잘 알겠다만....

바로 지하주차장가서 줄 서고, 한 시간 반 기다려서 입장.

고척 돔 구장 널찍하긴 한데.............야구장 치고는.........음.....


2)

입장 하자마자 베비 메탈 시작. 우리는 이천 번대 후반이었는데 삼천번대 이후인 사람들은 입장하느라 첫 곡 놓친 사람들도 있었다는 말에 경악.....

2006년의 악몽이 떠오른다. (당시 Tool이 오프닝이었는데, 말도 안되는 기획이었다. Tool자체는 빌보드 1위하고 난리였지만 우리나라 인지도가 적고, 게다가 오프닝. 공연 한창 하고 있는데도 입장은 이어지고, 관객 반응 싸늘하고...해서 Tool 홈피 tour history에 서울 공연 지워져있음 ㅜㅠ)

베비메탈은 처음보고 경악을 금치 못 했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심지어 공연 전날 예상 셋리스트 찾아서 예습도 빡쎄게 하고 감. ㅋㅋㅋㅋ

나도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어~~~~~

문제는 사운드. 돔이고 음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설계된 터라, 위치에 따라 사운드가 천차만별이다.

좀 앞으로 가면 킥 드럼이 너무 쎄고, 그래도 기타 톤은 좀 안정적인데 보컬이 안 들리고, 뒤로 좀 빠져서 콘솔 근처로 가면 다른 소린 다 지워지고 보컬만 들림....에코 빡씨게 넣어서......(실로 아이돌에 특화된 사운드인 것이었다.)

어쨌든 백킹밴드, 카미밴드 정말 잘하더라. 외국에서 주목 받을만 하다 싶은게, 참신한 기획 (메탈+아이돌) + 백킹 밴드의 실력 + 밴드의 뽕삘.

근데 오프닝답게, 그리고 Tool도 발라버린 오직 메탈리카교 신자들 답게 반응은 썰렁했다.

베비메탈 팬 들이 어떻게든 해 보려고 했는데...가구역은 그나마 좀 괜찮았다지만 나구역은 처참.

스즈카 양이 표정관리 하는데 좀 힘들어 하는 것 같더라는 것이 중론....

잘 하던데...........


3)

메탈리카는 건재하다.

멤버 모두가 쉰을 넘겼어도 건재하다.

오랜만에 좋은 앨범도 냈다. 특히 Atlas Rise는 철학적 가사에 전성기 대곡 스타일을 간략하게 축약해서 좋은 구성으로 뽑아냈음.


하지만.....

메탈리카의 보컬 제임스 헷필드는 front man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을 보여주는 훌륭한 모델이다.

흔히 '카리스마'로 통칭되는 무대 장악력, 관객을 압도하는 매력, 풍부한 쇼맨쉽을 가진 대단한 프론트맨이다.

그런데 오늘 공연을 보면서 좀 슬펐다.

2013년에 메탈리카를 두 번 봤는데, 3년 반 사이에 급격히 노쇠했다.

그리고 그 '대단한' 프론트맨 헷필드의 모습도 예전만 못 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스크린이다. 

초대형 전광판(웬만한 라이브 공연에 한 장만 써도 이미 초대형일 정도로)을 다섯 개나 세웠다. 천장까지 닿을 지경으로 높고 거대했다. 

13-14시즌 투어 때 썼던 초대형 스크린 크기는 찜쪄먹을 수준이다. 그러나 그 때는 멤버들의 모습을 비추는데만 중점을 뒀었다. 

이번 투어에선 기존의 뮤직 비디오 화면, Thru the never 화면들과 레이저를 동원해서 아주 화려한 쇼를 연출했다.

정말 엄청난 쇼였다.


그런데 나는.....감흥이 없었다.

젠장할 저 놈의 초거대 스크린 때문에 정작 밴드가 안 보인다.

그 우주 최강으로 잘난 프론트맨 헷필드가 힘을 못 쓴다.

올 여름에 RHCP공연을 보고선, 노쇠하여 힘을 다 잃고나서야 처음으로 공연을 보게되어 서글펐는데....

메탈리카 공연을 보다 몇 번이나 울컥 했다. 다음에 보면 더 늙고 쇠약해 있겠구나 싶어서.


노쇠함을 자본과 기술로 덮는다고 덮어지나.

어차피 전성기의 연주력은 잃은지 이미 오래 되었고, 합주에서 흐트러지는 모습 역시 늘 보였고.

이 날이 초연이라는 Halo on Fire는 합주에 좀 더 신경써야 할 것 같고......개판이드만.


이 날이 투어 첫 날이라 몸이 덜 풀렸다는 말도 있지만, 2016년에도 투어는 내내 해왔다. 마지막 투어가 12월 17일이었으니 몸이 덜 풀렸다는 건 말도 안 된다. 크리스마스에 많이 먹고 손이 풀렸나

삼 년 반 사이에 왜 이렇게 늙었나. 왜 이렇게.....

너무나 서글프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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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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