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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문화생활 기록 및 자랑질


After Hours'17 - envy @ 渋谷duo MUSIC EXCHANGE (2017/4/9)



01. Footsteps in the Distance(vo. by Kent from heaven in her arms)
02. Left hand(vo. by Kent from heaven in her arms)
03. 新曲(vo. by Nobukata Kawai)
04. 新曲(vo. by Nobukata Kawai)
05. A warm room(vo. by 向達郎 from kamomekamome
06. Farewell to words(vo. by 向達郎 from kamomekamome





http://omnivosounds.hatenablog.com/entry/afterhours_envy


맨 앞 펜스 잡은 사람들 바로 뒤에서 봤다. 노부가 코앞에 있었어. 

일부러 렌즈끼고 갔는데, 안경쓰고 갔으면 작살 났을 듯. 시작하자마자 압사의 위협을 느꼈고, 내 옆쪽에 펜스잡고 서 있던 언니는 실려 나갔고, 와 시발 뒤에서 인간들이 자꾸 날아와. 서핑하며 앞으로 밀려온 누군가의 신발들이 내 얼굴쪽으로 계속 다가와서 입을 얻어 맞기도 했고 (퉤퉤) 목이 몇 번 꺾이기도 했고....맨 앞에서 끝까지 잘 버텼다 ㅜㅠ (고생했어 나 녀석!!! ㅜㅠ)

 

무대 구성은 마이크를 가운데 하나 놓고, 노부랑 토비타가 자리를 바꿨다. 왼쪽 노부, 오른쪽 토비타. 노부 앞에 마이크 두 개. 하나는 그냥 멘트용, 하나는 보코더 연결. 


신곡은 노부가 약간의 노래....를 곁들이고 보코더를 이용한 새로운 시도를 했던데, 딱 봐도 보코더(입으로 내는 소리를 기타에 연결해서 내는 이펙터) 사용에 익숙치 않은 것 같다.

어차피 테츠가 나간(혹은 짤린)김에, 노쇠한 스크리모 보컬의 한계를 벗어던지고 하고 싶은거 막 해볼 수 있겠구나 싶어 기대를 좀 했는데, 결과는 상당히 실망스러움. 

뭐, 아직 완성되지 않은 티는 났지만, 무대에 올렸으니 나름 어느 정도 정리는 되었다는 판단 아래 연주한게 아닐까도 싶은데. 후자가 맞다면 정말 걱정스럽다. 보컬이 빠져나간 밴드의 운명.....


+ 게스트 보컬 kamomekamome의 무카이는 a warm room때 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다른 말로 각잡고 똑바로 서서 분위기 몰아가다가) 마지막엔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는데 카리스마가 엄청났다. 앞에 노부가 조잡(....)하게 연주한 모습을 보고 실망했던 마음이 싹 사라짐.

엔비 보컬로 모셔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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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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